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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드시리즈 ‘기적의 팀’ 끼리 대결
거대한 벽(The Wall). 22일(한국시간)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11-2로 대파하고 3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보스턴 레드삭스의 매니 라미레스(右)와 제이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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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폭주기관차’ 로키스의 힘
누가 이들을 말릴 것인가.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우승을 확정한 순간, 마운드로 달려간 로키스 포수 요르비트 토레알바(左)가 펄쩍 뛰어올라 마무리 투수 마니 코르파스와 얼싸안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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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차붐-이관우’vs‘김호-고종수’
김호(62·대전 시티즌)와 차범근(54·수원 삼성) 감독. 한국 축구의 두 전설이 만난다.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, 프로축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다. 팀 최초로 4연승을 거두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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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공포의 빨간 양말’
보스턴 레드삭스가 3연승으로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(AL) 챔피언 결정전(7전 4선승제)에 올랐다. 레드삭스는 8일(한국시간) LA 에인절스와의 디비전시리즈(5전3선승제) 3차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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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나가던 성남, 왜 추락하나
15경기 무패(11승4무)에서 4경기 무승(1무3패)으로. 프로축구 K-리그에서 올 시즌 극과 극을 달리는 성남 일화의 성적이다. 15일 수원 삼성에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이후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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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자들, NBA 안 보고 드라마 봤다
10일 샌안토니오 AT&T 센터. 미국 프로농구 최고 이벤트인 NBA 챔피언결정 2차전이 열리고 있었으나 담당 기자들은 코트가 아닌 TV에 시선을 두고 있었다. HBO 인기 드라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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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퍼스, 재즈 꺾고 NBA 챔프전 선착
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미국 프로농구(NBA) 챔피언 결정전에 먼저 진출했다. 샌안토니오는 31일(한국시간)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AT&T 센터에서 열린 2006~2007 NBA 서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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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F '갈 데까지 가보자'… 내일 울산서 마지막 승부
KTF 포인트 가드 신기성(左)이 4쿼터 종반 3점슛을 성공시킨 뒤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.[울산=뉴시스] 챔피언은 마지막 7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. 끈기의 부산 KTF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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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달 입대하는 KTF 조성민 '이 악문 사연'
지난해 9월 조성민(24.KTF.사진)은 들떠 있었다. 한양대를 졸업하고 프로농구 KTF에 입단한 그는 난생 처음 미국 땅을 밟았다. 팀의 LA 전지훈련에 참가한 것이다. 훈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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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지난해 악몽 올핸 없다' 모비스 2연속 챔프전행
오리온스의 피트 마이클(中)이 모비스 양동근(左)과 크리스 윌리엄스의 겹수비를 뚫고 골밑을 돌파하고 있다.[대구=연합뉴스] "이제 1차전 시작하는 건데요."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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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점 차 뒤집었다, KTF 2연승
KTF의 이한권(左)이 LG 민렌드에 앞서 리바운드 볼을 따내고 있다. 정규리그 3위 KTF는 원정경기에서 2위 LG에 2연승,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놨다.[창원=연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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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비스 김동우·양동근 "우승하고 입대"
"이번에 꼭 팀을 우승시키고 함께 입대하자고 약속했습니다."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를 4강 플레이오프 2연승으로 이끈 두 주역 김동우(27)와 양동근(26)의 다짐이다. 두 선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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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동우, 모비스 챔프전행 '액셀'
"플레이오프 같은 단기전에는 항상 '미치는 선수'가 나오게 마련이잖아요. 1차전에서 이병석(13득점.3점슛 4개)이 해줬으니 오늘은 동우가 해주지 않을까요." 모비스 유재학 감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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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은행 - 삼성생명 '장군멍군'
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이 25일 용인에서 벌어진 2007 겨울리그 플레이오프 4강(3전2선승제) 2차전에서 홈팀 삼성생명을 64-61로 꺾고 1승1패를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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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남 '가을의 축구전설 쏘자' 수원
경기가 끝난 뒤 포항 이동국이 힘없이 퇴장하는 가운데 챔피언전 진출에 성공한 수원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. [수원=연합뉴스] 2006 프로축구 K-리그는 성남 일화와 수원 삼성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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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안게임 차출·외인 출전제한이 변수…동부·모비스 2강 전력
동부와 모비스가 결승에서 맞붙는다? 최인선 SBS스포츠 해설위원 등 전문가들은 "올 시즌은 동부와 모비스가 강하다"고 말했다. 이상윤 엑스포츠 해설위원은 "지난해 가드 때문에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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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존슨, 2쿼터서만 25점 빅뱅
삼성 센터 서장훈(왼쪽)이 루스볼을 차지하기 위해 오리온스 이흥배와 치열하게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. [대구=연합뉴스] 삼성이 챔피언 결정전에 선착했다. 2000~2001시즌 우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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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석 '김승현 꼼짝 마'… 삼성, 챔프전행 1승만 더
삼성 서장훈(위)이 오리온스 이은호의 수비를 피해 슛을 하고 있다. [뉴시스] 삼성이 5년 만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눈앞에 뒀다. 삼성은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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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캐피탈 - 삼성화재 '왕좌는 하나뿐' 흥국생명 - 도로공사
올 시즌 프로배구 남녀 챔피언은 현대캐피탈-삼성화재, 흥국생명-도로공사의 대결로 각각 판가름나게 됐다. 19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삼성화재와 도로공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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득점왕 놓친 박주영 MVP도 내줄 판
'박주영 신드롬'으로 시작한 올해 K-리그는 '이천수 폭풍'으로 막을 내릴 것 같다. 이천수가 인천과의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해트트릭 포함, 3골.1도움의 원맨쇼를 펼침으로써 K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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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감독님이 삭발했어' 똘똘 뭉친 우리, 챔프전 진출
▶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인 우리은행 김영옥(左)이 삼성생명 나에스더의 파울로 공을 놓치고 있다. [뉴시스]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패권은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대결로 압축됐다. 챔피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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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"이종격투기 지존 가리자"
"표도르의 파운드다." "크로캅의 하이킥이라니까." 요즘 격투기 팬들 사이에선 에밀리아넨코 표도르(러시아)와 '크로캅' 미르코 필리포비치(크로아티아)의 경기 예상으로 뜨겁다.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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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르헨 명문 축구클럽 '보카'마크리 회장 방한
축구영웅 마라도나를 배출한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는 올해로 창단 100주년을 맞은 명문 축구클럽이다. 2003년 세계 클럽랭킹 1위에 올랐던 이 팀은 아르헨티나에서 '전국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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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주성 - 서장훈 "첫 판에 올인"
▶ 4강전에서 다시 맞붙게 된 TG삼보 김주성(左)과 삼성 서장훈. [중앙포토] 4강 플레이오프(5전3선승제)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확률 81%. 정규리그 상위 팀